(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에 대해 "2027년 1월 1일부터 모든 승용차와 트럭(대형·소형 모두), 자동차 부품 및 철강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으며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는 0%"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수년 동안 미국을 뜯어먹어 왔다"면서 "우리 농민들과 농산물에 부과하는 터무니없이 높은 관세로 인해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의 삶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오랫동안 양국 사이에 600억달러의 적자를 만들어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더는 안 된다"면서 "캐나다를 더 이상 하나의 주(州)처럼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뿐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도 캐나다는 상대하기에 세계에서 최악인 국가들 가운데 하나"라며 "그들은 자신들이 당연히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캐나다가 필요하지 않다. 캐나다가 우리를 필요로 한다"면서 "캐나다는 사업의 95%를 미국과 하지만, 미국은 정반대"라고 판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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