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사우디 상대 군사작전"도 병행 주장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24일(현지시간) "홍해 북부 얀부 해안에 있던 사우디아라비아 적의 석유 선박 '암잔'(Amzan)호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반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렇게 주장하며 "공격은 정확하고 직접적으로 이뤄져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해당 지역에 있던 다른 여러 선박이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후티 반군은 이와 별도로 사우디 병력을 상대로 한 군사 행동도 병행했다고 강조했다.
후티 반군은 "첫 번째 작전에서는 알-아브르와 알-와디야 지역에서 대규모 군 수송대를 구성하고 있던 사우디 병력을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면서 "그 결과 사우디 영토에서 예멘 국민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무기 적재 트럭 10대 이상이 불타거나 파괴됐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 작전에서는 알-카니스 지역의 사우디 병력을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면서 "그 결과 지휘관과 장교들을 포함해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으며, 다수의 무기 저장고가 불타거나 파괴됐다"고 평가했다.
후티 반군은 "우리는 어떠한 확전에도 더욱 강력하고 가혹한 타격과 더 광범위하고 대규모의 작전으로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후티 반군는 이번 성명에서 공격 날짜 등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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