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 힘스앤허스(NYS:HIMS)가 체중 감량 약물 구독 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 분쟁 급증 여파로 주가가 8% 급락했다.
24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비자(NYS:V)는 힘스앤허스의 비만 치료제 구독 서비스에서 발생한 고객 신용카드 결제 취소 및 분쟁(Chargeback) 건수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이 회사를 '비자 가맹점 관리 프로그램(VAMP)'의 경고 대상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비자는 발생한 이의신청 건당 8 달러의 추가 수수료를 힘스앤허스 측에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힘스앤허스가 오는 9월에 납부해야 할 관련 벌금성 금액은 약 7만5천달러(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비만 치료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구독 서비스를 중심으로 힘스앤허스의 결제 및 회원 탈퇴(구독 취소) 절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힘스앤허스 주가는 전날보다 2.70 달러(7.99%) 하락한 31.08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제재를 가한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의 주가는 11.37달러(3.06%) 상승한 382.41달러에 마감해 대비를 이뤘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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