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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美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에 금 사라"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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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국채 바이백 규모를 두배 이상 확대하려는 계획이 금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마이클 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재무부의 정책 변화는 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더욱 뒷받침한다고 본다"며 금 가격이 도이체방크의 기존 목표가 4,80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봤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주 미 국채 바이백 한도를 기존 20억달러에서 4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재무부 고위 당국자 2명은 바이백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부가 보유한 약 1조달러 규모의 일반계정(TGA)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쉬 애널리스트는 베선트 장관이 자신에게 많은 도구가 있다고 언급한 점에 주목하며 "재무부가 국채시장에 더 많이 개입할 수 있다는 신호"라며 "최근 금 랠리는 정책 움직임이 실물 시장에 미치는 역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쉬 에널리스트 외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이하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 역시 투자자들에게 금을 매수하라고 권했다.

달리오는 정부 차입으로 인한 잠재적 부채 위기에 대비하게 위해 금을 많이 보유해야 한다며 포트폴리오의 최대 10~15%를 금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금은 지난주 5% 이상 급등했으며, 5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금은 지난해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증가와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한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등의 일환으로 급등한 바 있다.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7시 46분 현재 12월 인도 금 가격은 전장보다 0.41% 오른 4,717.10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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