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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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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5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380원선 안팎을 중심으로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고립 작전'을 개시한다며 밝힌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예고하면서 대체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진 모습이다.

다만, 딜러들은 여전히 달러-원 하방 압력이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어서다.

전일 달러-원이 1,376.50원까지 하락한 가운데 딜러들은 저점이 소폭 더 내려갈 가능성도 열어뒀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83.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2.40원) 대비 0.8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6.00~1,39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결렬에 따른 달러 강세가 환율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월말이 가까워진 만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되는 점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겠다.

예상 레인지: 1,378.00~1,390.00원.

◇ B은행 딜러

달러화 가치가 반등한 데 이어 전일 외국인이 주식을 대거 순매도한 만큼, 커스터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겠다. 그러나 최근 수출업체 중심으로 달러 매도가 대규모로 나오고 있는 점도 주시해야 한다. 전일 저점에 가까워질 경우 1,376원선 하향 돌파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376.00~1,387.00원.

◇ C은행 딜러

대외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글로벌 달러도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세는 여전히 탄탄해 보인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이어갈 가능성 역시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76.00~1,386.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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