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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노사가 마련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투표에서 부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전자투표 결과 50.08%(7천535명)가 반대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전체 조합원 1만6천83명 가운데 1만5천45명이 참여하며 93.81%를 기록했다.
노사는 재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 지급 방식 등을 중심으로 세부 안건을 다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20일 임금 6.3% 인상과 함께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급 주식 중 40%는 해당 연도에 매도가 가능하며, 20%는 2년에 걸쳐 10%씩 이연 지급한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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