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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양산형 모델 9월 3일 공개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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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양산형 모델을 오는 9월 3일 공개한다.

25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이는 테슬라의 대규모 성장 계획인 핵심적인 자율 주행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24일 테슬라 주가는 사이버캡 공개 소식에도 전일보다 3.83% 내린 348.95달러에 뉴욕장을 마쳤다.

사이버캡은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이 없으며 순수 자율주행만을 위해 설계됐다.

이 로보택시는 또 테슬라가 작년 오스틴에서 개조된 모델 Y와 함께 선보인 로보택시 서비스의 일환이며, 회사의 완전 자율 주행(FSD) 소프트웨어에서 작동한다.

테슬라 주가는 로보택시 차량들을 자율주행 차량 호출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가정은 물론, 개인 소유주에게 소프트웨어와 수준의 높은 마진으로 FSD 구독권을 판매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해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 중이다.

이번 출시 소식은 테슬라를 비롯한 로보택시 운영업체들에 희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나왔다.

지난주 네바다 교통국은 테슬라, 알파벳의 웨이모, 우버가 라스베이거스가 위치한 클라크 카운티에서 상업용 로보택시를 운행할 수 있도록 허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8천 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승인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약 5천 대의 로보택시를 배정받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지만, 사이버캡의 최고 엔지니어는 규제 당국에 올해 안에 약 2천500대를 배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이 엔지니어는 "5천이라는 숫자는 항상 우리에게 한계였다"고 말했다.

알파벳의 웨이모는 최대 1천 대의 차량 운행 허가를 받았으며, 우버는 현대자동차가 투자한 모셔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1천 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아마존(AMZN)의 주크스는 별도의 허가로 100대의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택시 및 리무진 사업자들은 공항과 교통량이 많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사이의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과잉 공급과 교통 체증을 경고하며 반발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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