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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금통위 앞두고 1,380원 보합권 레인지 장세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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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 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이 오는 2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보합권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 대비 0.20원 내린 1,3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6시 뉴욕장 종가 대비로는 1.00원 내렸다.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1,378.90원까지 내렸던 달러-원은 오전 9시 46분경 1,383.20원에서 고점을 확인했다.

이후로도 전날 서울장 종가 부근을 오르내리며 오전 장중 변동 폭은 5원 이내로 넓지 않았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9 안팎을 횡보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는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20분께 이미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금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시각 기준으로는 2조3천억원을 넘기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딜러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380원 부근은 지지선으로 평가됐다.

한 증권사의 외환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 실수급 위주로 거래가 처리되는 분위기"라며 "확실히 1,370원대에서는 저가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모습이어서 큰 방향성이 있는 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동안 달러-원이 1,410~1,420원대에서 머무르다가 미국 통화가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하락했다"며 "지금은 1,380원대를 저점으로 보는 것 같은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환율이 위를 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계속 그랬던 것처럼 이날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면서 환율도 위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1위안(0.02%) 오른 6.7852위안에 고시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약 3천계약 순매수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 거래량은 약 58억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2.18%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2조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654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024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42엔 오른 159.29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4달러 내린 1.16621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7.55원으로 3.41원 내렸고, 위안-원 환율은 205.49원으로 0.03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245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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