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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그록3 LPX 고객사 확보…삼성 파운드리 기대감↑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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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그록3 LPX

[출처: 엔비디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추론 가속기인 그록3 LPX를 도입할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클라우드 업체인 네비우스가 자사의 그록3 LPX를 네비우스 토큰 팩토리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에 들어간 그록3 LPX는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가 생산하는 언어처리장치(LPU) 256개를 묶은 시스템이다.

그록3 LPX가 차세대 AI 인프라 솔루션인 베라루빈 NVL72의 성능을 극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NVL72는 엔비디아의 루빈 그래픽처리장치(GPU) 36개와 베라 중앙처리장치(CPU) 36개 등을 통합한 제품이다.

그록3 LPU는 전량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가 4나노 공정을 활용해 경기 평택캠퍼스에서 생산한다. 그록3 LPX 고객사 확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실적 회복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 생산라인은 작년 말부터 100% 가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강석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2나노 2세대 모바일용 신제품 양산을 시작하고, 4나노 LPU 제품 양산 본격화 등으로 미·중 주요 거래선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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