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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통위 경계에 흐릿한 방향성…초장기는 부담 축소에 강세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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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5일 하락했다.

8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계감이 작용한 탓에 3년 및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그러다 장 막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강해지자 일부 연동되는 모습이 보였다.

국고채 30년물 등 초장기물은 전일 열린 국고채전문딜러(PD) 간담회에서 30년물 발행 규모 자체도 줄고, 바이백과 교환을 통해 장기물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방침이 전해지면서 홀로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6bp 내린 3.830%였다.

10년물은 1.5bp 하락한 4.320%를 나타냈다.

30년물은 4.5bp 내린 4.632%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03.2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470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1천50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상승한 105.65를 보였다. 외국인이 2천60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1천483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74포인트 오른 105.86이었다.

간밤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 재원으로 1조달러에 육박하는 보유현금(TGA, 재무부 일반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보도의 영향으로 미 국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강세 압력을 받았다

전 거래일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0.2bp, 10년물과 30년물이 각각 3.6bp, 4.6bp 하락했다.

다만 국고채 금리는 크게 연동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국고채 3년물 금리 및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부터 비교적 약한 흐름을 이어갔다.

3년 및 10년 국채선물은 강세와 약세를 오가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외국인은 장중 대체로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도 움직임을 보였는데, 최근 하루하루 방향성이 바뀌고 있긴 하다.

다만 초장기 구간은 홀로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재경부는 PD 간담회에서 장기물 발행 비중을 가이던스 하단인 30%로 유지하겠지만 바이백과 교환을 통해 장기물 발행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백은 국고채 30년물 경과물 중심으로 진행되며 규모는 이달(2조원)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교환도 국고채 30년물 경과물과 국고채 30년물 지표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중 국고채 30년물 지표물 금리는 장내에서 4.626%까지 내렸다.

장 막판에 가까워면서 시장의 강세 흐름이 보다 뚜렷해졌다. 아시아장에서 국제유가가 84달러대로 하락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오전 대비 약세폭을 축소한 데 영향받았다.

장 마감 무렵 미 국채 주요 금리는 1bp 안팎으로 올랐다.

한편 오전 중 진행된 국고채 20년물 입찰은 강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선매출은 금리 4.555%에 1천990억원이 낙찰됐다.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당초(2천억원)보다 발행 물량이 10억원 줄어들었다.

입찰은 금리 4.570%에 2천억원이 낙찰됐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금통위 경계감 등의 영향인지 방향성이 뚜렷하지는 않은 것 같다"며 "특히 스와프 대비 선물과 국고채가 약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가격이 심리를 만들고, 심리가 또 가격을 만드는 느낌이다"며 "금통위 전의 이런 움직임은 대체로 노이즈 같긴 하다"고 언급했다.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5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3.6973.693-0.4통안 91일2.9232.917-0.6
국고 3년3.8363.830-0.6통안 1년3.2663.268+0.2
국고 5년4.0684.039-2.9통안 2년3.7433.726-1.7
국고 10년4.3354.320-1.5회사채 3년AA-4.5204.516-0.4
국고 20년4.6214.576-4.5회사채3년BBB-10.33310.328-0.5
국고 30년4.6774.632-4.5CD 91일2.9602.950-1.0
국고 50년4.5994.558-4.1CP 91일3.1603.16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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