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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전쟁 때 철수한 중동 외교관 이번주 복귀"…국제유가 3% 급락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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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 당시 철수시켰던 중동 지역 대사관 외교관들을 다시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문건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조치가 미국이 가까운 시일 내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복귀 대상에는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등이 포함됐다고 한다.

문건에 따르면 외교관 복귀는 레바논 주재 미 대사관에서 가장 먼저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이스라엘과 요르단, 오만 주재 미 대사관은 인력을 전면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 국무부는 신문에 "우리는 전 세계 외교공관의 안보 태세를 지속해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평가를 바탕으로 중동 일부 공관의 인력 배치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의 안전과 보안을 보호하면서 미국의 외교정책 목표를 계속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보도에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3% 가까이 급락한 배럴당 8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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