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란, 美에 '양해각서 이행하라' 파키스탄 통해 美에 전달"

26.08.25.
읽는시간 0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왼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은 미국에 지난 6월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이행하라고 핵심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협상팀에 가까운 한 소식통은 타스님 통신에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전날 이란을 방문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은 미국 측의 위협성 메시지나 이와 유사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전날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 주요 인사를 만났다.

소식통은 무니르 총사령관은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이란의 조건과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란의 주요 인사들이 "무니르와 가진 회담에서 이란의 입장을 파키스탄 측에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미국이 '이슬라마바드 MOU'로 복귀해 그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이란 측 조건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소식통은 MOU에는 제5항,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이란의 조치가 포함돼 있으며 이러한 조건은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은 이를 미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타스님 통신의 보도를 보면 미국과 이란의 갈등에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3.5%가량 하락한 배럴당 8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