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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소비자 신뢰지수 89.4…2개월째↓·시장 전망 하회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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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보드 자료

소비자신뢰지수 추이

[콘퍼런스보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소비자의 경기 자신감이 시장 기대를 밑돌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9.4로 전달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시장 전망치(90.2)도 밑돌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득, 경기,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6개월) 전망을 기반으로 하는 기대지수(Expectations Index)와 현재의 경제 및 고용시장을 평가한 현재 상황 지수(Present Situation Index)를 합친 것이다.

현재 상황지수는 121.2로 6.8포인트 올랐다. 3개월 연속 하락한 뒤 반등했다. 반면, 기대지수는 5.8포인트 떨어진 68.2로 나타났다.

CB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대지수는 부정적인 영역으로 더욱 떨어졌지만, 지난 3개월 동안 하락했던 현재상황지수가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현재 기업 여건에 대한 평가는 소폭 긍정적"이라며 "현재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면서 지난 3개월간의 완만한 하락세를 되돌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6개월을 내다볼 때 소비자들은 기업 여건과 노동시장에 대해 더욱 비관적으로 변했다"며 "가계소득에 대한 기대도 약화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낙관적이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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