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락한 가운데 상승했다.
26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9틱 상승한 103.38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계약 및 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0틱 상승한 106.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8계약 및 1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29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5계약에서 176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8계약에서 40계약으로 증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6.80bp, 30년물 금리는 6.1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6.00bp 낮아졌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완화 조짐에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국채가격을 밀어 올렸다. 소비심리 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2년물 입찰은 결과가 좋았다.
이날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철수시켰던 중동 지역 대사관 외교관들을 다시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 문건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조치가 미국이 가까운 시일 내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장 대비 3.89% 급락한 배럴당 88.58달러에 장을 끝냈다. 지난 14일 이후 처음으로 90달러 밑에서 종가가 형성됐다.
뉴욕 장 막판에는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가 파키스탄 군 소식통과 이란 안보 소식통을 인용,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포함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의 구체적 내용과 소식통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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