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하락과 증시 호조, 이란 긴장 완화 등에 1,380원대 초반대로 재차 밀려났다.
2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386.10원) 대비 3.40원 하락한 1,382.7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인 전일 오전 6시 종가(1,383.20원) 대비로는 0.50원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서울장에서 저가 매수에 1,38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으나 런던과 뉴욕장을 지나면서 1,380원대 초중반대로 다시 레벨을 낮췄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조짐 속에 유럽 시간대부터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달러화도 하락하면서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알 아라비야는 미국이 이란에 해상 봉쇄 중단과 제재 해제를 제안하면서, 그 조건으로 호르무즈해협 개방과 이란 대리 세력의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제안은 전날 이란을 방문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통해 전해졌다고 한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의 주요 인사들이 "무니르와 가진 회담에서 이란의 입장을 파키스탄 측에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8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증시발 위험선호 분위기가 회복하자 원화도 강세 압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4포인트(0.30%) 오른 53,577.40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4.42포인트(0.32%) 상승한 7,677.28,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11포인트(0.66%) 높아진 26,151.30에 장을 마쳤다.
달러 인덱스는 98.957에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159.25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735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80위안에 마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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