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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상자산 '클래리티법' 연내 입법 확률 19%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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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가상자산의 규제 체계와 감독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연내 법제화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클래리티법이 올해 말까지 제정될 확률을 19%로 책정했다. 내년 4월 1일 이전까지 법제화될 확률 역시 44%로 절반을 밑돌았다.

美 '클래리티법' 연내 입법 확률 추이

[출처: 칼시]

해당 법안은 지난해 7월 연방 하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했다. 오는 9월 15일 상원 절차적 표결을 앞두고 있다. 법안은 그동안 모호했던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가상자산 관할 구분을 명문화했다.

백악관은 의회를 상대로 법안 처리를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의회에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 처리 독려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지난 1주일간 20% 이상 급등했지만, 베팅 시장에서는 연내 입법 난항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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