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웨스턴디지털(NAS:WDC) 주가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와 샌디스크(NAS:SNDK) 등을 제치고 향후 3년간 160% 폭등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25일(현지시간) 웨스턴디지털의 주당순이익(EPS)이 2029 회계연도까지 약 4.5배 늘어난 44.83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17배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이 나스닥100 지수의 선행 멀티플(26배) 수준까지 회복될 경우 주가는 현 450달러선에서 1천16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3년간 연평균 약 38%에 달하는 상승세다.
매체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낸드플래시 수요로 수혜를 보고 있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 스토리지 공급난의 진정한 승자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시장을 장악한 웨스턴디지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HDD 생산 능력을 전량 완판한 데 이어 주요 고객사들과 2029~2031년 초장기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연간 HDD 수요 증가율(40~50%)은 공급 증가율(30~35%)을 크게 웃돌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니어라인 드라이브의 TB(테라바이트)당 가격은 현재 15달러 수준에서 3년 내 25~3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5000]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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