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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도 전종목 거래 수수료 무료화…디지털엑스 이어 '0% 적용'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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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전 종목 거래 수수료 무료

[출처: 코인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26일 오전 11시부터 전 종목 거래 수수료를 없앤다.

미래에셋그룹에 편입된 디지털엑스(옛 코빗)가 1년간 원화마켓 수수료를 무료화한 지 이틀 만이다.

코인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전 종목 거래 수수료율을 0%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면제는 바우처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자가 코인원 웹이나 앱에서 바우처를 발급받으면 그 즉시 모든 종목을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바우처의 유효기간은 30일이지만, 만료되면 자격이나 횟수 제한 없이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로써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가운데 두 곳이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게 됐다.

업비트는 원화마켓 일반주문에 0.05%를, 빗썸은 '국내 최저 수수료'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0.04%를 적용하고 있다.

거래 수수료가 사실상 유일한 수입원인 거래소들이 잇따라 수수료를 포기하는 것은 상위 거래소에 집중된 거래량을 끌어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코인원은 무료화에 맞춰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총 7만테더(USDT)를 상금으로 걸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도지코인·유에스디코인(USDC) 5개 종목을 대상으로 '데일리 거래왕 랭킹전'을 연다.

매일 거래량 상위 50명에겐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고객 수수료 부담 완화를 넘어 코인원 이용으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강화해 '혜택이 가장 많은 거래소'로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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