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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경찰개혁 박차 가해야…폐단 뿌리 뽑겠다"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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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6일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과 관련해 "경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안동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도 대통령도 지금은 경찰개혁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점에서 한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종결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이것은 일각의 이야기와는 달리 현재 검찰의 보완 수사권이 작동하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 식구 감싸기 ▲사건 암장 ▲무단 종결 ▲증거 은폐·조작 ▲수사 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를 6대 폐단으로 규정했다.

김 대표는 "6대 폐단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외부감사 확대, 불법 부실 수사에 대한 법적 책임 강화 등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휘체계에 따른 지휘 감독과 책임 소재도 더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수사 권력은 단호하게 개혁하겠다"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경찰 조직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민석 대표 직속 '경찰개혁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

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단장을 맡은 추진단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당내 경찰 출신 의원들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김 대표는 이날 경찰개혁추진단 구성 배경에 대해 "경찰 출신 의원들을 위원이 아니라 자문역에 배치한 절제도 오로지 투명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경찰개혁을 한다는 목표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개혁 추진안을 마련하는 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동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김민석 대표

(안동=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6일 경북 안동시 민주당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6 scoop@yna.co.kr

sjkim3@yna.co.kr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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