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0 eastse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6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저는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지만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의 탓도 아니다.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는 미룰 수 없는 정치일정이 놓여 있다. 정치의 시간은 누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방향에 대한 합의 없이 그 일정을 맞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제가 오히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 사람의 당원으로, 동탄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 제자리에서 할 일을 하겠다"며 "뒤이어 당을 이끌어 갈 분들께는 더 큰 힘을 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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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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