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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이란 긴장 완화 조짐에 하락…2.60원↓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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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달러-원 환율 장중 동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조짐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2.60원 낮은 1,383.5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83.00원으로 장을 연 뒤 1,381.50원에서 하단을 확인하고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과 이란의 화해 무드와 국제유가 하락세가 달러-원을 아래로 이끌었다.

전날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철수시켰던 중동 지역 대사관 외교관들을 다시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을 포함한 휴전에 합의했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도 나왔다.

위험 선호 분위기가 되살아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1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경계감이 낙폭을 제한했다.

시장은 한은이 지난달 기준 금리를 2.75%로 25bp 인상한 데 이어 또다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두고 반신반의하고 있다.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이번 금통위 결과를 확인하고 가려는 관망 심리로 달러-원이 1,380원 초반대 좁은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 속에서도 외국인은 주식을 나흘째 팔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2천500억원 순매도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집중되는 월말이지만 분기 배당으로 인한 역송금 등 하방 압력을 상쇄할 요인도 있어 수급도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이 발표돼 이목을 모은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907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9.222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74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90원, 위안-원 환율은 206.05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65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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