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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대형 이벤트 앞두고 약세…美 국채금리 혼조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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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7229)]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2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4% 하락한 7,673.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58% 내린 29,108.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완화 가능성에 따른 유가 급락에 일제히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4% 내린 80.75달러에 거래됐고, 두바이유는 5% 이상 급락했다.

다만 유가 호재는 선물시장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지표와 엔비디아 실적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프리 로치는 "소비자들은 현재에 대해서는 낙관적이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점점 더 불안해하고 있다"며 "고용 여건은 여전히 견조하지만 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면서 소비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증시 마감 후에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된다. 팩트셋은 주당순이익을 2.09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은 922억8천만 달러로 추산됐다.

지버트 파이낸셜의 마크 말렉은 "엔비디아는 모든 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제대로 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지만, 모두가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금요일 와이오밍주에서 진행 예정인 잭슨홀 심포지엄도 주요 관심 대상이다. 금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더라도,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 등 연준의 현재 상황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퍼샌들러의 커트 루이스 중앙은행 정책 담당 수석은 "워시 의장이 이번 잭슨홀 연설에서 현재 당면한 경제 전망과 올해 남은 기간의 통화 정책 시사점을 깊이 다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신 공급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주제들을 태스크포스가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채 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20bp 상승한 4.64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30bp 오른 4.199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00bp 오른 5.177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소폭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오른 98.932를 가리켰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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