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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證 "8월 금통위서 25bp 인상 확률 최고…비둘기파적 전환 여지 적어"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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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노무라증권은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노무라증권의 박정우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거시 경제 전망에서 처음 소개했던 자체 금리 인상 확률 모델을 인용해 이번 주 금리 인상 확률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모델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5bp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2026년 상반기 거의 0%에서 3분기 74%와 4분기 93%로 크게 올랐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지난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25bp 인상한 바 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과열된 주택시장과 견조한 성장세,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이 25bp 연속 금리 인상과 4분기 추가 인상을 강력하게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의 예상치 못한 부진 외에도 주택시장은 과열되고 있으며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 몇 달 동안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회의에서 비둘기파적으로(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할 여지가 적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금리 동결 또는 완화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음에도 중립적 또는 매파적인 25bp 인상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이 올해 8월과 10월, 내년 2월에 걸쳐 총 75bp를 인상해 최종 금리 전망치인 3.5%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했다.

노무라 자체 모델로 본 금리 인상 확률

[출처: 노무라증권]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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