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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 여성리더 300명 서울 집결…미래 리더십 논의한다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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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전세계 한인 여성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가 26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성평등가족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연결된 KOWIN,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KOWIN 대회가 개최된다.

KOWIN은 국내외 정치, 경제, 행정, 법조, 언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과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재외 한인 여성의 정체성 제고와 국내외 한인 여성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국내 150명, 국외 150명 등 총 300명 내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 이후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개최해오다 올해부터 성평등가족부가 단독 개최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 활동분야별 네트워킹, 환영·환송만찬 등이 있다.

행사 첫날(26일)엔 개회식과 기조강연,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 등이 열린다.

조혜림 이화여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결된 영향력: 글로벌 변화를 만드는 KOWIN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하는 포럼엔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허금주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동석 대표는 35년 동안 미국에서 한인들의 정치참여 운동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한인 여성들이 세계 각국에서 목소리를 내며 현지 사회를 움직이는 여성 리더십으로 성장해온 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미주 각 지역의 KOWIN은 여성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요구를 정책과 정치권에 전달하는 참여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우리는 미국의 변화를 지켜보는 이방인이 아니라 그 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시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둘째 날(27일)엔 국외 참가자 활동 분야별 네트워킹과 지역담당관 활동 보고회, 지역 문화탐방 등에 이어 폐회식이 진행된다.

2026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서울=연합뉴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6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26 [성평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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