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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왜 도비시하지"…금통위 하루 전 커브플랫 전략 등장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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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채권시장이 비둘기파적 결과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노무라증권의 앨버트 룽 전략가는 26일 보고서에서 "시장은 현재 노무라의 기본 시나리오보다 덜 매파적인 결과를 점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다음 날 금통위 시나리오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기준금리 동결 ▲비둘기파적 인상 ▲중립적 인상 ▲매파적 인상 시나리오다.

룽 전략가는 "최근 며칠간 한국 금리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이 현재 비둘기파적 인상과 중립적 인상 사이의 결과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노무라증권은 이보다 매파적 시나리오를 예상한다며 점도표의 중간값이 3.50%로 상승하고, 일부 위원의 점이 3.75%에 찍힐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기존 7년 IRS 리시브(매수) 포지션의 일부를 커브 플래트닝(수익률곡선 완만화) 포지션으로 전환할 것을 조언했다.

전반적으로 장기 구간 금리는 한은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에도 하락할 여지가 크다고 봤다.

룽 전략가는 "한국 금리 커브가 자체적인 역사적 수준과 비교하면 아직 매우 가파른 것은 아니지만, 단기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상당히 가파르다"며 "일반적으로 금리 사이클이 진행될수록 커브는 플래트닝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증권은 10년간 자료를 토대로 2년과 10년 NDIRS 스프레드를 2년물 금리를 토대로 회귀 분석한 결과, 10년 NDIRS 금리가 약 43bp 높은 수준이라 평가했다.

노무라증권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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