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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수익 배분 합의"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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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있어 이란과 오만의 몫에 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IRGC는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 통제 아래 있으면 적의 어떠한 군함도 페르시아만 안에 들어와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의 모든 군함은 최소 400km 이상 호르무즈 해협에서 물러나 군사적, 영토적 측면에서 이란의 허가와 관리 없이 어떠한 선박도 해협을 통과할 수 없으며 오만 인근에 있는 수로 역시 완전히 이란의 통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IRGC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과 오만에 속한다면서 양국은 약 한 달 전 협상에 들어가 이제 양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에 도달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 협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수역에서 양국이 각각 차지하는 몫과, 그곳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한 이란과 오만의 몫에 관해 합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IRGC는 미국이 방해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방해를 중단하고 양해각서(MOU)로 돌아온다면 이뤄진 합의의 틀 안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조건이 미국에 의해 받아들여져야 하며 미국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호르무즈 해협은 어떠한 경우에도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IRGC는 경고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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