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소비지출은 보합
[미 상무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7월분이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그러나 전 품목(헤드라인)은 전망을 상회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7월 기준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시장 전망과 맞아 떨어진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3% 상승하며 역시 전망과 일치했다.
그러나 전 품목 PCE 가격지수는 시장 전망을 소폭 웃돌았다. 전달 대비로 0.2% 오르며 전망치(+0.1%)를 넘겼다. 전년 대비로도 3.7% 상승하며 예상치(+3.6%)를 웃돌았다.
7월 개인소득은 전달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0.2%)의 2배에 달한다. 임금 및 급여는 0.3% 늘었다. 개인소득 구성 항목인 보수의 증가는 민간 임금 및 급여가 주도했다.
가처분 개인소득(DPI)은 0.5%, 실질 가처분소득(Real DPI)은 0.4% 각각 늘었다.
미국 가계의 명목 PCE는 계절 조정 연율로 22조2천504억달러였다. 전달 대비 363억달러(0.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서비스 지출은 862억달러 증가했지만, 상품 지출은 499억달러 감소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 PCE)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6월(+0.4%)에서 둔화한 것이다.
개인저축은 7천120억달러, 저축률은 3.0%로 집계됐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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