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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호조 속 "차기 연도 매출 70%↑"…시간외 주가 급등(종합)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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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콘퍼런스콜서 밝혀…시간외 거래서 단번에 상승 반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뉴욕=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최진우 특파원 = 인공지능(AI) 테마를 선도하는 엔비디아(NAS:NVDA)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최근 분기 실적과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내놨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달 26일로 끝난 2027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106% 급증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한 분기 만에 새로 썼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21억7천만달러를 약 4.4%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120%나 늘었다. 전망치(2.10달러)를 역시 웃돌았다.

순이익 총액은 539억5천만달러로 전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120% 불어났다.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2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8%, 전년 대비 117% 각각 늘었다.

엔비디아 부문별 매출 추이.

자료 제공: 엔비디아.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률은 75.0%로 집계됐다. 전 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포인트 각각 개선됐다.

현금 및 현금등가물은 566억달러로 전분기보다 63억달러 증가했다. 1년 전 536억달러에 비해서도 늘어났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는 변곡점에 도달했다"면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AI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높다. 이제 컴퓨팅은 매출"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요는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작년 이맘때에는 단 하나의 연구소가 (AI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새로운 AI 연구소와 스타트업의 황금기이며, 여러 최첨단 연구소가 동시에 규모를 확장하고 있고, 개방형 모델 생태계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피지컬 AI가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얻으며 가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천80억달러±2%'(1천58억4천만~1천101억6천만달러)로 제시했다. 중간값을 기준으로 예상치 1천52억달러를 약 2.7% 웃돌았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74.0%±0.5%포인트'로 제시됐다.

콜렛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에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엔비디아 주가는 단번에 상승 반전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오후 5시 16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3.98% 상승했다. 정규장은 1.59%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 일간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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