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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美 국채 약세 속 혼조…10년물 19틱↑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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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단기물 위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27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하락한 103.29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계약 및 4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상승한 106.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4계약 및 42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76계약에서 54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40계약에서 72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70bp, 30년물 금리는 0.2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3.70bp 높아졌다.

미국의 지난달 주요 물가지표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내달 금리 인상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지난 2분기 미국의 내수는 최초 발표보다 더 강력했다는 지표도 가세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전품목(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2%, 전년대비로는 3.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각각 0.1% 및 3.6%)를 조금씩 웃돌았다.

근원 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2%, 전년대비로는 3.3% 오르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다만 전월대비 상승률을 소수점 셋째자리까지 따지면 0.246%로, 간발의 차이로 0.3%로의 반올림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2차)는 전분기 대비 연율로 1.5% 증가했다. 속보치(1차)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미국 내수의 기저 모멘텀을 더 잘 보여주는 잣대인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final sales to private domestic purchasers)는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보치 대비 0.3%포인트 상향됐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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