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7일 달러-원 1개월물이 1,385.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4.8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4.90원, 매도 호가(ASK)는 1,385.30원이었다.
달러화는 미국의 물가 압력과 내수 호조를 반영해 상승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전품목(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7% 각각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각각 0.1% 및 3.6%)를 조금씩 웃돌았다.
근원 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3% 오르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을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따지면 0.246%로, 간발의 차이로 0.3%로의 반올림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2차)는 전분기 대비 연율로 1.5% 증가했다. 속보치(1차)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미국 내수의 기저 모멘텀을 더 잘 보여주는 잣대인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final sales to private domestic purchasers)는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보치 대비 0.3%포인트 상향됐다.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는 지난 2023년 1분기(4.6%)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헤드라인 성장률과 비교할 때 내수는 훨씬 강력했다는 의미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공격을 강화할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낙폭을 되돌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13달러(0.16%) 내린 배럴당 82.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21% 밀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02%와 0.08%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0% 올랐다.
달러 인덱스 종가는 99.13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9.27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492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222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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