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정체성 관리 보안 전문 기업 옥타(NAS:OKTA)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회계연도 2027년 2분기(5~7월)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발표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19% 올랐다.
26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옥타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의 7억2천800만 달러(약 1조 90억 원) 대비 11% 증가한 8억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7억9천5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5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0.97달러를 상회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1천600만 달러(주당 0.65달러)로 전년 동기의 6천700만 달러 대비 73% 급증했다.
이번 분기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 에이전트 전용 보안 설루션인 '옥타 포 AI에이전트(Okta for AI Agents)'의 정식 출시와 신규 제품군 채택 확대다.
신규 제품군이 전체 예약의 30%를 차지한 가운데, 대형 헬스케어 기업과의 수백만 달러 규모 계약을 포함해 다수의 AI 관련 수주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에이전트 AI의 도입과 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이에 대응한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옥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26.08달러(19.40%) 오른 160.50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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