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모건스탠리 "스페이스X, 루이지애나 우주 기지 건설로 매력적 가치"

26.08.2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모건스탠리가 스페이스X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우주 기지 건설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스페이스X는 최근 1천억 달러를 들여 루이지애나 남부 피칸 아일랜드 습지 지역 약 12만5천 에이커 부지를 우주발사 기지 '스타베이스 루이지애나'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 기지를 연간 수천 회의 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가 총 15개의 발사대를 건설할 계획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스페이스X는 현재 3개의 발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말까지 추가로 3개를 완전 가동할 계획이다.

조너스는 스페이스X가 2040년까지 제시한 전망치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발사대는 8개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각 발사대가 하루 2회 발사할 수 있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하면, 2040년 연간 약 5천800회의 스타십 발사를 달성하는 데 8개의 발사대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이스X가 루이지애나 스타베이스를 완전히 가동하지 않더라도 2040년 전망치에 도달할 수 있다"며 해당 전망에서 스페이스X의 매출은 3조5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조너스는 새로운 발사대 건설 계획으로 스페이스X 주가가 2040년 전망치를 넘어설 수 있는 더욱 공격적인 발사 횟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기업공개(IPO) 이후 한때 225달러를 웃돌았지만, 최근 약 136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조너스는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통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 규모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스페이스X가 2028 회계연도 전망치를 기준으로 매출의 약 10배, 영업이익(EBIT)의 약 25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의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70%, EBIT가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너스는 이 같은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 스페이스X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홍경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