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씨티그룹 "오라클, 역사적 저평가…10월 인베스터 데이 반등 분수령"

26.08.2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최근 대형 기술주들에 비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오라클(NYS:ORCL)이 앞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타일러 라드케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투매와 강제 매도 등 기술적 요인으로 인해 역사상 가장 극심한 주가 괴리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지속적인 인공지능(AI) 수요 강세 속에 네오클라우드들(AI 전용 신흥 클라우드)의 마진 개선 및 가격 결정력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10월 말 예정된 실적 발표와 인베스터 데이를 앞두고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주가 역시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라클 주가는 최근 3개월간 늘어나는 부채 부담과 신용등급 하향 우려로 인해 약 25% 급락했다.

같은 기간 동종 빅테크 기업들이 평균 1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셈이다.

하이퍼스케일러들(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 역시 주가를 짓누르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씨티그룹은 주가에 타격을 줬던 일부 구조적 악재들이 해소됨에 따라 오라클 주가는 조만간 다시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라드케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투매(항복) 징후와 유상증자(ATM) 물량 소화와 신용스프레드 회복 등을 고려할 때 시장 기대치가 재조정됐다"고 평가했다.

씨티그룹은 오라클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로 330달러를 제시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