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27일 약세 출발했다.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대기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3.25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0틱 내린 105.84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75계약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을 177계약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간밤 미국 국채 금리의 약세를 반영하면서 8월 금통위를 대기하려는 심리가 강했다.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조금씩 웃돌면서, 미 국채 금리에는 다소 불안감이 더해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전품목(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2%, 전년대비로는 3.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각각 0.1% 및 3.6%)를 조금씩 웃돌았다.
근원 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2%, 전년대비로는 3.3% 오르며 아슬아슬하게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7bp, 10년물 금리는 1.7bp 올랐다.
이같은 글로벌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국내도 소폭의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8월 금통위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에 대해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장 초반에는 간밤 미 국채 흐름을 추종하려는 움직임이 우선 보이고 있다"며 "금통위를 확인하면서 이날 변동성이 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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