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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엔비디아發 훈풍에 '7천피' 회복 시도…삼전닉스 강세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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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세계 1위 기업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 출발했다.

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5% 오른 6,988.45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엔비다아의 호실적 발표에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동력을 얻었다.

엔비디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늘어난 962억2천만 달러(약 133조2천억원)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전망치 921억7천만 달러를 40억 달러 이상 웃돈 수치다.

지난해보다 두 배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컨퍼런스 콜에서 다음 회계년도 연간 매출이 시장 예상치인 45% 성장을 크게 웃도는 약 7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했다.

간밤 AI와 반도체 종목으로 묶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20% 상승했다.

다만,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압력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52포인트(0.21%) 내린 53,463.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8포인트(0.02%) 떨어진 7,675.70, 나스닥 종합지수는 21.10포인트(0.08%) 하락한 26,130.20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10억원 매수 우위 수급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803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44%, 5.57% 오른 27만원, 178만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3% 오른 829.10에 거래됐다.

개인이 2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억원, 94억원 순매도세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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