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미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및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윌리엄스 컴퍼니스(NYS:WMB)를 에너지 인프라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하고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103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45%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26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로버트 카드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윌리엄스는 위험 조정 수익률 관점에서 AI 인프라 확장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자산 중 하나"라며 "새로운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은 지금이 유용한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윌리엄스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약 7% 하락했다.
빅테크(하이퍼스케일러)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늘어나며 AI 관련주 전반에 조정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윌리엄스가 데이터센터 전력 설루션 부문에서 약 20%에 달하는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조만간 신규 전력 공급 프로젝트가 발표되면 주가 재평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내다봤다.
카드 연구원은 "윌리엄스가 추진 중인 성장 투자의 변곡점과 가치를 시장이 여전히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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