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보금자리론 대상…서울선 65% 차지
[출처:다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올해 들어 거래된 전국 비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의 대부분은 소형 주택이고 가격은 4억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4억원 이하 비아파트를 대상으로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이들 주택 거래가 늘어날지 주목된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비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전체 거래량 가운데 전용면적 84㎡ 이하, 4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약 80%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연립다세대 매매가 6만2천1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고 이 가운데 85㎡ 이하·4억원 이하 매매량은 9.6% 늘어난 4만8천954건이었다.
오피스텔 전체 매매는 2만5천544건으로 4.1% 많아진 반면 85㎡ 이하·4억원 이하 매매는 3만982건으로 소폭 줄었다.
서울에서 이런 비아파트 거래가 차지한 비중은 약 65%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올해 1~7월 서울 연립다세대 전체 매매 거래량은 2만5천681건으로 26.9% 증가했고 85㎡ 이하·4억 원 이하 매매 거래량도 15.2% 많아진 1만5천668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오피스텔 거래는 2.5% 줄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13 대책에서 월세 수준으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연 3조원 규모로 2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4억원 이하 비아파트가 대상이며 소득요건은 연 7천만원 이하다.
다방 관계자는 "전국과 서울 모두 비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이하·4억 원 이하 거래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향후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출시가 비아파트 실수요와 거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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