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한국은행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호황에 성장세 확산이 이뤄질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7일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했다. 지난 5월 2.1%로 제시했던 숫자를 크게 상향 조정한 것이다.
앞서 채권시장에서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기준금리를 두고 내년 성장률을 주시했다. 성장률이 대폭 상향된 점을 고려하면 최종 기준금리 전망도 한 단계 끌어오려야 한다는 평가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3.3%로 상향했다. 정부 전망치인 3.0%를 웃도는 수준으로, 2021년(4.7%) 이후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 5월 전망치에서 석 달 만에 0.7%포인트(p) 높였는데, 이는 2021년 5월 3.0%에서 4.0%로 1.0%p 올린 이래 5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치로는 2.7%와 2.3%를 각각 제시했다.
한은
hwroh3@yna.co.kr
노현우
hwroh3@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