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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상승…美 국채금리↑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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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44% 오른 7,723.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56% 오른 29,455.00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주시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후 지난달 26일로 끝난 2027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106% 급증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한 분기 만에 새로 썼다.

특히, 콜렛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강한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을 반복했으나, 이번 실적 호조를 계기로 이 같은 움직임이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래퍼 텡글러 인베스트먼츠의 제이미 마이어스 선임 증권 애널리스트는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무시하기에는 너무 저렴하다"며 "주가수익비율이 앞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기술주들도 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2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3% 급등했다.

옥타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함께 에이전틱 인공지능(AI)에 따른 수요 증가를 보고하면서 20%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잭슨홀 심포지엄에도 주목하고 있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행사로,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4bp 상승한 4.66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7bp 상승한 4.230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3bp 오른 5.182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하락한 99.123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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