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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올해 11월 및 내년 2월·5월 인상 후 최종금리 3.75% 전망"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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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발언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7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JP모건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11월 및 내년 2월, 5월 인상 후 최종금리 3.75%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뷰를 유지했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27일 8월 금통위 리뷰 보고서를 통해 "8월 점도표는 중간값 기준으로 내년 2월까지 추가 인상이 한차례에 그칠 것을 시사하고 있지만, 이는 한은의 거시경제 가정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의 8월 경제전망에 비해서도 상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된다"며 "해당 기간 두차례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11월 경제전망과 점도표가 현 상태보다 더욱 매파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월 금리는 3.25%보다 3.5%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11월 금리 수준을 전망하는 5월 점도표 중간값은 3.0%를 가리켰지만, 실제로는 11월보다 더 일찍 해당 수준에 도달했다"며 "4분기 추가 긴축의 가능성이 거시경제 전망이 변화함에 따라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8월 금통위와 관련해서는 매파적인 측면과 중립적인 측면이 혼재되어 있었다면서, 단기적인 기본 전망을 바꿀 정도는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10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며 "한은은 이후에는 보다 점진적인 긴축 속도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률 전망치가 크게 상향 조정됐음에도 근원물가 상승률 수정폭은 비교적 미미했던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며 "연속적인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패턴이 기본 시나리오가 아님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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