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소화하며 장기물 위주로 상승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80원 상승한 -7.7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상승한 -3.60원, 3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0.2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3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90원에 마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3.00%로 25bp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에 이은 두 달 연속 인상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된 직후인 오전 10시 전후로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올랐다가,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총재 기자간담회를 거치며 상승 폭이 되돌려졌다.
1년물은 커스터디로 추정되는 매수세에 대폭 상승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1년물의 경우 금리 인상이 발표되자 100전 정도 올랐다가 생각보다 도비시한 기자회견에 되돌렸지만, 다시 또 올랐다"며 "커스터디 쪽에서 매수가 많이 들어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월말 효과의 경우 단기물이 먼저 오르고 장기물로 전이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단기물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장기 쪽이 한 번에 많이 올랐다"며 "월말 수급 요인이 해소되면 다시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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