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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액티브 떼고 ETF에 집중한다…밸류운용과 분할합병 결의(종합)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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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분할합병을 단행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등 패시브 중심으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액티브 펀드 위주로 각각 재편될 전망이다.

27일 한국금융지주는 손자회사인 두 운용사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분할합병 계약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합병은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업 중 유가증권펀드 및 단기금융펀드(MMF) 부문을 인적 분할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두 운용사의 역할이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내부 액티브 조직을 분리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 넘기고 패시브 중심 회사로 거듭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이관받은 액티브 운용 부문을 흡수해 관련 역량을 한데 모을 방침이다. 세부적인 조직 개편안은 하반기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두 운용사는 분할합병 전후로 모두 한국투자증권의 완전(100%) 자회사 지위를 유지한다. 지배구조 변동은 없다.

양사는 다음 달 1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분할합병 승인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향후 주주총회 결과나 관계기관 승인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은 바뀔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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