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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 에코엔지니어링과 합병…"반도체·AI 인프라 경쟁력 강화"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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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을 합병해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100% 자회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SK에코플랜트는 경영 효율화와 더불어 AI 인프라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부에 산재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통합해 반도체 생산공장(FAB),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설비 투자 및 증설 급증에 대응하겠다는 의도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합병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의 역량을 내재화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국내외 복합화력·열병합·터미널 등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와 배터리·LiBS·바이오 등 첨단 산업플랜트 등을 수행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 구축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최종 준공까지 공정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해 협업 성과가 클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의 플랜트·첨단 산업시설 엔지니어링 역량과 SK에코플랜트의 시공 역량이 결합할 경우 프로젝트 초기부터 원가, 공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수주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조직 통합을 넘어 SK그룹의 AI 풀스택 전략에 발맞춰 AI 인프라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면서 "통합 시너지 기반 AI 인프라 설루션 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인프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 중심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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