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일본 키옥시아와 샌디스크는 핵심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부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2032년까지 총 5조엔(310억 달러, 약 4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히로오 오타 키옥시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공동 투자는 샌디스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AI 기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키옥시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키옥시아는 AI 기반 사회의 성장에 필수적인 고용량·고성능·저전력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계속 대응할 것"이라며 "그동안 일본 정부가 보내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전략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는 일본 요카이치 공장과 기타카미 공장의 생산 인프라 확충과 관련 기술 및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각각 중장기적으로 생산량을 의미 있게 늘려 급증하는 플래시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테현 기타카미 공장에 신규 제조시설인 팹3 건설을 위한 부지 정비 및 관련 작업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괴켈러 샌디스크 회장 겸 CEO는 "수십 년 동안 샌디스크와 키옥시아는 세계적 수준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공동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된 투자는 사업 전략과 재무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 간 경제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키옥시아 홀딩스]
klkim@yna.co.kr
김경림
klk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