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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토 공격하지 않을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의 은행을 제재할 가능성을 열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이름을 변경하는 행정명령 행사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은 왜 제재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내가 안 한다고 누가 그랬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내가 모든 것을 발표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는 "지난밤 미국은 24척의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시켰다"면서 "미국은 계속해서 선박들을 통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다. 미국이 통제권을 갖고 있으며 봉쇄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 아무것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 한 척의 선박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를 제거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해협을 완전히 정리했다.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의 기뢰 제거 장비가 있다"면서 "수중 기뢰 제거 장비이며, 우리는 해협의 기뢰를 완전히 제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해협의 모든 곳을 보고 있다. 어떤 선박이 기뢰를 가지고 들어오면 우리가 그것을 본다"면서 "그리고 제거한다. 그런 선박 두 척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이란과 거래하면 제재하겠냐는 질문에는 "상황에 따라 달려 있다"면서 "지금까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는 러시아가 상당히 잘 행동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했다면서 "그는 나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두고는 "무역에서 상대하기 가장 나쁜 나라"라며 미국이 지난 15년 동안 연평균 600억달러 규모의 무역적자를 봤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자신들이 특별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그런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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