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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EPS 호조에 시간외 14% 급등…올드네이비 CEO 교체

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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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의류 유통기업 갭(NYS:GAP)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4% 급등했다.

27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갭은 2026 회계연도 2분기(5~7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5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48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의 37억3천만 달러(약 5조1천567억 원) 대비 소폭 감소한 36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36억9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당기순이익은 관세 환급금(약 5억1천만 달러) 효과 등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의 2억1천600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5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는 0.52달러다.

실적 발표와 함께 갭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올드네이비의 수장을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올드네이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합류한 마이클 프랜시스가 오는 11월 2일 새 CEO로 취임하며 2022년부터 브랜드를 이끌어온 하이오 바르베이토는 고문으로 물러난다.

올드네이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일매장매출 역시 4% 감소해 월가 예상치(-2.4%)보다 부진했다.

갭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3.00 달러(14.43%) 오른 23.79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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