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EDA) 1위 기업 시놉시스(NAS:SNPS)의 주가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13% 넘게 급등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간밤 뉴욕 증시에서 시놉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89달러(13.39%) 뛴 464.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약 7주 만에 최고가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강한 매수세를 불렀다. 시놉시스는 지난 26일 분기 매출 24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91달러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보다 0.24달러 높았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올려 잡았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중간값은 기존 시장 예상치인 14.77달러를 웃도는 15.07달러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96억9천만달러에서 97억4천만달러 범위로 높였다.
미국 금융 전문 매체 시킹알파는 시놉시스의 동종 업계 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과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공학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Ansys) 인수에 따른 인공지능(AI) 촉매 효과로 외형 매출이 급증했지만, 자체 사업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완만하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5000]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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