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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주주환원·FOMC 동결 전망에 7천선 회복"

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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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코스피 내주 7,000 안착 전망

"엔비디아 강력한 실적, 주주환원 더불어 반도체 상승 동력"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반도체주 강세를 업고 7,000선을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다음 주 코스피는 "반도체의 강력한 실적, 주주환원 모멘텀과 9월 FOMC 동결 전망을 바탕으로 7,0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가 다음 주 7,000선에 안착하며 8,000선까지 상승 기대감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코스피는 6,912.37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7,000을 넘은 건 지난 7월 23일이 마지막이었다.

최근 증시는 반도체주 낙폭 과대와 실적 대비 저평가 업종 간 순환매로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달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은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나머지 업종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강세 배경에 주주환원 정책이 자리한다"며 "삼성전자 주주환원은 높았던 시장 기대치와 현실 간의 간극 조정이 불가피했지만, 그런데도 자사주 장내 매수에 따른 기타법인 순매수가 수급 안전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이벤트였던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도 긍정적"이라며 "엔비디아는 AI와 반도체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재차 증명했다. 주주환원 모멘텀과 더불어 국내 반도체의 상승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채 금리 변동성은 증시 위험 요인이나,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이를 완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높아진 미 국채 금리 수준이 증시 상승 탄력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경계 변수"라면서도 "(미국) 고용 부진이 지속될 경우 경기 둔화보다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0%로 수렴하면서 채권 금리 안정에 근거한 반등 탄력 강화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9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은 63.5%로 집계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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