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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부대표, 최철훈 본부장 선임…내부 출신 발탁

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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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오랜 기간 공석이었던 부대표에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와 함께 안정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2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철훈 펀드운용1본부장을 부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됐고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임명이 최종 확정됐다.

최 부대표는 한국벤처투자의 전신인 다산벤처 시절부터 재직했다. 리스크관리팀장과 투자관리1팀장을 맡았고 이후 엔젤투자본부장과 경영지원실장, 혁신투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지역혁신본부장을 맡으며 총괄본부장에 임명됐다. 올해 초부터는 펀드1본부장과 총괄본부장을 함께 맡고 있다.

첫 내부 출신의 부대표다. 2023년 초 상임이사 자리를 만들고 중소벤처기업부 관료 출신인 신성식 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

다만 6개월 만에 사임했고 같은해 9월 상임이사직을 부대표직으로 신설해 민간 출신인 신상한 전 부대표가 부임했다.

신 전 부대표는 취임한 이후 2개월 만에 유웅환 당시 대표이사가 사임해 오랜 기간 대표이사직을 대행했다. 지난해 5월 이대희 대표이사가 부임하기까지 약 1년 6개월간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임기가 만료됐다.

이번 부대표 선임은 처음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신 전 부대표 선임 당시 공모 절차가 없었다. 임추위 추천 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하루 만에 처리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됐다.

지난 4월 공모 절차를 시작했는데 최종 선임까지 약 5개월이 걸렸다. 한성숙 전 중기부장관이 국무총리로 임명되는 등 대외적 변수로 인해 인선 작업이 미뤄졌다.

KVIC 한국벤처투자

[촬영 안 철 수] 2026.4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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