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인뱅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카뱅 신규취급 1위

26.08.2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목표치를 지켰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올해 2분기 5천200억원을 공급했으며, 신규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신규취급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38.4%, 토스뱅크 32.7%, 케이뱅크 32.4%로 나타났다.

앞서 금융당국은 신규 취급액에서도 30% 이상을 중저신용자에 공급하도록 기준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세 곳 모두 넉넉히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비중이 줄었다. 지난 1분기 신규취급액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신용대출 비중은 45.6%였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대출 비중은 33.6%, 34.5%였다.

인뱅 3사는 3개월 평균 잔액 기준으로도 목표치를 준수했다. 잔액 기준으로는 토스뱅크가 34.2%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뱅크(31.9%)와 케이뱅크(31.3%)가 뒤를 이었다.

다만 전체 대출 자산 자체가 늘어나면서 매 분기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2분기 잔액 기준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33.1%로, 1년 새 1.2%포인트(P) 내렸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도 같은 기간 대출 비중이 3.1%P, 0.8%P 하락했다.

중저신용 대출 차주들은 신용도 개선을 경험했고, 이자 부담도 줄였다. 고금리 비은행 대출을 상환해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분기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2명 중 1명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평균 47점 상승했다.

또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유입된 차주는 평균 3.2%P 금리를 낮췄으며, 비은행권 대출을 대환한 차주는 평균 5.6%P 금리를 낮췄다.

마찬가지로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중 44%는 대출 실행 1개월 후 외부 신용평가사 신용점수가 평균 43점 상승했다. 비은행권 신용대출 보유자 중 36%는 실행 후 1년 이내에 기존 대출 잔액을 평균 350만원 상환해 금리 부담을 낮췄다.

[출처 : 은행연합회]

gepark@yna.co.kr

박경은

박경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